안녕하세요, 저는 예비고1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때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입시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이후로 유학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취업하고 살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영유아 영어 학원과 사립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국제중학교도 지원했지만 추첨에서 탈락해 일반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지금은 일반고에 진학 예정이고, 만약 유학을 간다면 고2부터 캐나다나 미국의 국제사립학교로 갈 계획입니다.저는 해외에 간다면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정해 명문 대학에 진학해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해 국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결국 해외에서 취업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유학 비용에 대해 부담이 없으시다고 하셨고, 저도 일반고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주요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을 자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입시 과정에서 너무 힘들었고, 고등학교를 국내에서 계속 다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유학을 선택해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나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국내 고등학교 진학과 유학 중 어떤 선택이 더 제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