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이랑 작은 형이랑 저보고 인생망했다고 하네요. 큰 형은 중학교 때 미국에 유학가서 큰아빠 네에서 생활했고 카디널
큰 형이랑 작은 형이랑 저보고 인생망했다고 하네요. 큰 형은 중학교 때 미국에 유학가서 큰아빠 네에서 생활했고 카디널
큰 형은 중학교 때 미국에 유학가서 큰아빠 네에서 생활했고 카디널 헬스에 25살에 취업해서 지금 10년째 다니고 계시고 작은 형은 일본에 중학생 때 유학가서 대학졸업예정일때 파라소닉, 닌텐도, 미쯔비시 상사 3곳에서 자기를 모셔가려고 했다면서 24살에 파라소닉에 입사해서 8년째 회사생활 중입니다. 그런데 형들이 하는 말이 넌 한국에서 연세대 왜 나왔냐? 에요. "일본처럼 대학 졸업예정일때 기업에서 모셔가려고 하지도 않고 미국처럼 취업이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기업에서 경험이 있는 신입을 원한다며? 이제 막 대학 졸업한 신삥한테서 경험을 원한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아니냐? 우리 둘 다 기업 내에 직장동료들한테 이 얘기 하잖아. 한국 대학생들 불쌍해 혹은 한국기업들 참 이상하다. 라는 반응을 해. 걍 우리처럼 중학교 때 일본이나 미국 둘 중 한 곳에 유학와서 우리처럼 테크탔으면 취업도 쉽게 하고 지금 쯤 적어도 7천만원은 모았겠다. 너의 최대 실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거다. 넌 잘 취업했다 소리들으려면 적어도 환경미화원 같은 공무직이나 공무원에 들어가야 된다." 라고 하는데 제 인생 망한건가요? 저희 형들처럼 외국에 갔어야 했나요? 저희 형들 말을 들으니 후회가 밀려오네요.....

대신 미국은 하루아침에 짤리기 쌉가능한 동네죠?
님은 우리나라에서 상위권으로 보는 연세대 나와서 이런 세상 물정 모르는 한탄 하고 있는데,
지방대 혹은 전문대나와 취업하는 사람들은 인생 망했나요?
제 연대 친구들은 고시나 전문직, 혹은 대기업/중견기업, 창업 등 다양한 루트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님은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생각조차 없이 남 말에 휘둘리기만 하시는거 같네요.
내 길 어떻게 찾을지는 님이 머리 똑바로 굴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