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2때까지 학교다니다 부모님 권유로 자퇴하고 유학 준비하던 학생입니다.지금은 스무살이고 19살 때 검고 봐서 평균 97로 합격했어요.마지막으로 본 고2 11월 모고 때국영수사문경제31712 나왔었고 사실상 수학 때문에 한국입시 그만둔거에요.근데 해외 유학 준비하다보니 효율 떨어지고 돈도 너무 많이 들어서 수능으로 돌아오고 싶어져서요.수학이 완전 노베에다가 SAT 수학만 해서 커버가 어렵고국어는 수능 국어 지금 풀면 다 까먹어서 3-4 왔다갔다 하고아마 지금 수능보면 예상 성적이41733 이런식으로 나올거같은데요…..사실상 이건 거의 노베잖아요 ㅠㅠ…일단 저의 가장 큰 장애물은 수학이라고 생각해서1.수학 확실히 잡고 들어가러면 시간 얼마나 걸릴까요.(하루 8시간 수학만 한다는 기준)2.나머지 과목은 어떻게 할까요.(학원. 또는 독재 혹은 재종…)3. 수학 성적이 이모양인데 재종에서 받아줄까요.4. 유학 때려치고 수능 준비해몰만한 가능성이 있을까요(제일중요)참고로 학교는 강남 8학군에서 공부 좀 못하는 편인 학교 다녔고내신은 5.1 정도라 수시는 못써요.인문계열 진학 희망합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수학때문에 상위권 대학은 힘들 것 같아요. 수학 자체가 1년만에 1등급을 만드는게 쉽지 않기도 하고요. 특히 노베 상태면 다른 친구들보다 최소 2배는 수학에 투자하셔야 따라잡을 수 있어요. 이러면 하루 대부분(최소 10시간 이상)은 수학만 하셔야 합니다. 다만 내년까지 기약하신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