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26년 겨울 결혼 예정이고, 이번 7월 말 신혼집 입주 잔금으로 약 2,000만 원이 필요합니다.현재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3,900만 원, 금리는 연 5% 초반대로 승인이 가능하고,추후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같은 다른 대출 계획은 없습니다.9~10월경에 현금이 들어올 예정이라, 2,000만 원은 그때 상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또 하나 고민인 점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서 월급이 자주 지연되고 있어서 (보름~1달씩 밀림),웬만하면 현금은 최대한 보유해두고 싶습니다.1. 이런 상황에서 일반 신용대출(일시상환)보다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서 2,000만 원만 꺼내 쓰고,9~10월에 다시 채워넣는 방식이 더 유리할까요?2. 나머지 마이너스통장 한도(3,900만 원 중 잔여 한도)는 내년 겨울까지 그냥 보유만 해도 괜찮은 건지,마이너스통장을 2,000만 원만 사용하고 9~10월쯤 채워넣으면 이자는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내는 구조로 이해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