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평소에 운동 좋아하고 키 크고 평범하게 잘생겼고 하이톤 목소리에 다정한 엣프피남임. 나는 평범한 엔프피녀인데 작년 중2때 11월 초중반에 전학왔음. 그래서 짝남은 올해 새학기 되고 처음 봤는데 좀 잘생겼던 거임.걔랑 만난 사건 정리 엘베에서 내가 롱패딩 입고 가방 붙잡고 있었는데 마주침. 심지어 동생은 걔 거의 만난 적도 없다고 하고 걔 얘기한지 3분도 안 됐었음.내가 걔 근처에 있어서 "야 거기 공 좀!" 걔가 말해서 주려는데 내 안경 비뚤어짐미술시간에 걔가 내 제시어 고민하다가 고름 상대방이 절대 못 그릴 것 같은 제시어 쓰라 해서 내가 다시 써서 "완벽한 어둠" 함. 걔가 내 제시어 고른 거 들떠서 친구한테 짝남 은근슬쩍 들으라고 "나는 완벽한 어둠을 썼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어두워도 빛 한 줄기는 있을 것 같아서 100퍼센트의 어둠은 없다라고 생각함"말하기 수행 걔가 내 이름 부름단톡방 그 일 :어떤 잼민이가 반 단톡에 난입했는데 내가 눈치없게 자꾸 대꾸함. 근데 잼민이 계속 말장난 치면서 놀아주던 울 반 1짱이 나한테 "누구신데 계속 채팅 치시는 거죠?"함 나는 "어떠한 닝겐이요"함. 1짱이"진짜 진지하게 재미없으니 좀 조용"함. 나는 그 일로 애들이 좀 놀려서 걔가 내 대각선에서 앞자리였는데 내가 조금 서러워서 훌쩍댐걔 친구가 내가 수학 숙제 있냐고 물어볼 때 "○○있다고…할 뻔! 다음 주까지" 짝남이 걔한테"일로와"하면서 장난치다가 다시 앉았을 때 어수선했는데 내가 "…어쨌든 있긴하다…는 거지?" 걔랑 눈 마주쳤는데 ,내가 동공지진 왔다가 피함 생각해보면 걔가 보고있었음. 걔 근처 여사친들도 좀 눈치챈 듯.걔 친구(윗 사건 동일인물)가 내 앞자리였을때 짝남이 걔한테 "수업 종 쳤어 안 쳤어?" 물어봤는데 내가 쳤다고 함. 짝남이 그래서 "봐봐 쳤데잖아"함.수학 시간 후 눈 마주침내가 교탁 옆자리로 가서 수학쌤한테 평균 70점 공부하면 나올 것 같냐고 여쭤봄. 그 주제로 대화 이어지다가 짝남이 "난 20몇점 나온 적 있음"함. 짝남이랑 눈 또 마주쳤는데 무표정.걔가 내가 지나갈 때 나 지나갈때까지 기다림걔가 평소보다 늦게 옴(내 추측인데 내가 지 좋아하는거 눈치채서?)내가 빨리오기 시작해서 걔가 늦게오는 걸…수도?주말에 시험대비 보충수업때 끝나고 하원하는데 걔 학원 앞 버정에 반측면으로 있었는데 나는'쟤가 짝남이 맞나' 쳐다봄.걔가 맞았을 수도 있음.걔가 가끔 내 쪽 보는 듯. 착각이거나 내 근처자리에 걔 친구들이 많아서? 곧 시험기간이라 자리 번호대로 세팅해놓았는데, 내 친구가 그림 본인 옆자리로 와서 같이 그려달라 함. 근데 나도 가고싶긴한데 걔가 짝남 앞자리라서 짝남을 좋아해서 티날까봐 너가 맨앞자리다. 쌤 앞에서 대놓고는 조금 아닌 것같다. 평상시에는 내가 갔으니 너가 와달라 했는데 ,내 친구는 남 일에 관심없고 눈치가 조금 느려서 너 근처자리 남자애들 많아서 시끄럽잖아 함. 근데 내가 쪽지에 써서 내 친구한테 보여줬는데 쌤이 다들 자리에 앉으라 했다고 같이 못 그릴 것 같다고 친구가 말함. 내가 "다행이다"라고 뒤돌아보면서 내 자리로 돌아가는데 문제는 그 말 할때 짝남이랑 눈 마주침.내가 가끔 애들이랑 자리 바꿈(대부분 걔 근처)체육 시간때 자습이라 교실에 있었는데 압력 번호순대로 측정하고 다시 공부하는 식이었는데 나 오른손 13키로 왼손 15키로 압력 나옴. 그리고 자리로 돌아가는데 쌤이 "잠깐만 oo아," 그러심. "너 거기 자리 아닌데 왜 거기서 나와?" 나는 자리 바꾼애랑 눈 마주쳤다가 뜸 잠시 들이다가 말함"…아…그 이 자리가…공부가 잘되서요" 함. 친구랑 눈 쳐다봄 짝남이 나 쳐다보더라(아 그리고 우연인진 모르겠지만 내가 짝남이랑 거리가 좀 있는 자리 뽑혔는데 나랑 자리 바꾸는 애들 짝남이랑 대각선임ㄹㅇ)걔가 나 쳐다볼 때 나 진짜 실제루 공부 열심히 함과학 전날이라 평가문제집 진도 요약본 다 씀 몇달 전 점심시간에 내가 "너희 시험 20시간 남았는데 준비 안 함?"걔:"우리가 했으면 지금 이러고 있겠냐"나:"나는 과학 시험 좆될까봐 지금 다 따라쓰고 있음."근데 나도 걔도 점심 먹고 양치 자주 하는데 한번은 양치 끝나고 나름 오늘 나 좀 귀엽고 예쁜듯? 생각 들어서 마스크 벗고 들어갔는데 내가 양치도구 사물함에 넣기 전에 걔랑 눈 마주쳤는데 걔는 나랑 눈 마주치고 나가더라. 그 이후로 졸사 찍을때 걔가 나한테 도와주는 듯한 손짓도 했고 내가 선디엠 해도 걍 '아 응'같은 칼답이나 공감 버튼 누르고, 내가 수업시간에 아무도 예상 못할 답 할때 계속 쳐다보고(근데 자주 쌓이니까 조금 수상). 걔 나랑 엄청 먼 자리 배정되었을때 나가는 동선도 아닌데, 내가 문쪽에 앉아있는데 내 대각선 자리 남자애 자리에 앉아서 걔 물 마시면서 내 쪽? 의식하는 것 같아 보였고 그 자리에 걔가 앉은거 보고 다른애가 "니 왜000자리에 앉음?"하고. 요즘은 걍 매일 내가 양치하러 가는데 며칠 전엔 내가 들어올때 걔가 나 쳐다?봤나봐. 걔 친구가 걔한테 "○○○, 근데 니 왜 요즘 사람 들어올때마다 쳐다봄?"해서 난 물론 백퍼 아니겠지만 혹시…?하면서 교실 나옴. 근데 지금 시험기간이라 번호순으로 앉아있는데 걔가 그제 자습시간에 본인 뒷자리애라 대화하고 있었는데 쌤이 연애질 이따가 하라 했고 그 상황 잘 못 들은 남자애가 물어봤을때 꽁냥대고 있었다고 짝남이 스스로 말함짝남이 나 어떻게 생각하고, 나한테 이성으로써의 호감이 있을까? 엣프피는 본인을 누군가 좋아한다 생각하면 없던 호감도 생긴다잖아. 짝남도 그럴까? 분명 나를 의식하고 있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