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과 관련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보셨듯이 정신과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전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보셨듯이 정신과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전 현재 중학교 3학년이고 몇 달전부터 무기력함이 계속되고 최근에는 학교에 가기 싫은 마음이 너무 커져 이상이 있나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저보다 증세가 더욱 분명하고 크게 나타나는 분들이 정신과에 갈지 고민하시던데 그에 반해 저의 증상은 약소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잠 자는데 이상도 없고 학교에서도 같이 다닐 친구가 있으며 얘기도 잘 나눌 수 있습니다. 얘기할 때 기쁘거나 웃기진 않지만 어른,또래한테 웃으면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두통이 자주 심하게 찾아와서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애들이랑 얘기할 때나 학원에서 성적 얘기를 할 때 , 집에 왔을 때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그럴 때 두통약을 챙겨먹긴 했는데 그게 너무 자주 찾아오니까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신과에 가게 된다면 부모님이랑 가긴 어려울 것 같은데 혼자서 간다면 주의할 점이나 비용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그리고 학원을 빠지면 조금 불안해서 혹시 상담을 받으면 학교에서 인정지각이나 인정결석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처음으로 이런 고민을 말하게 되어 글이 어리바리하고 정리가 잘 안된 것 같지만 그래도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성년자는 초진 부모님 동반이 원칙이기때문에 혼자 방문은 무리가 있을듯하네요~간혹 검사는 해준다는 곳이 있긴하지만 그건 예약전화 어차피 하고 가야하므로 전화해서 문의해보면 도움되실듯합니다~
남은 상관없고 본인이 지금 불편감이 심하냐 아니냐가 중요하고 이게 병증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진료를 보고 병증이라면 그에 맞게 상담치료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것이고 병증이 아니라면 또 그에 맞게 조치를 취해주실거에요~
병증이 아니라고해도 일단 님께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고 그에 대해서 지금 취약한 상태에 있을수가 있기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고 갈지는 잡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병증이 아니라면 보통 자존감 낮음 문제와 성장기 호르몬 활성화(성장활동)로 인한 것이 많이 일어나긴하는데 호르몬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이 부분은 체력이 중요하니 운동을 조금 해주시는게 좋고 자존감 문제는 자존감 개선 방법을 찾아서 대입해주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병증이 아니고 이 쪽 부분이라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잡아주고 잡는 노하우를 스스로 익히고 가시는게 도움되실거에요.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이 부분도 크게 공부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