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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가 되고싶은데 현실을 직시하니 두려워요 어렸을때부터 그림을 워낙 많이 그렸고 또래에 비해??잘그린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림을 워낙 많이 그렸고 또래에 비해??잘그린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어요. 그렇지만 미술계열의 직업을 딱히 가지고 싶다던가하는 생각은 안했어요. 현실적으로 성공해서 돈을 벌기가 쉽지가 않잖아요.중학교때도 그냥 평범하게 인서울 대학가서 평범하게 직장 얻어서 돈 먹고살만큼만 벌 수 있는 회사원이 되려고 했고 부모님도 당연히 제가 여느 아이들과 같이 같은 루트를 타는걸로 알고계셨어요..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 생각보다 진로선택의 시간이 빨리 찾아오게 되었고,, 저는 매일같이 고민에 또 고민을 반복했는데 돌아오는 답은 정말 하고싶은게 없다였어요!ㅠ돈을 벌어야되고 대학은 가야되는데 하고싶은것도 꿈도 없으니 공부가 되겠나요ㅠ동기부여도 없고 정말 이대로 가다간 나중에 백수로 살것같아서 계속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 있었어요.근데 문득 떠오른게저는 항상 뭐만 하면(수학을 풀든, 모고를 풀든) 인체? 사람?? 형태 그리고 그 위에 저만의 옷을 입혀주는..ㅋ...ㅋ..좀 시시하긴 한데 맨날 그런식으로 낙서를 했거든요.뭘 하든간에 펜만 잡으면 그런걸 짬짬하게 그리고 있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그때 깨달은게 아 나만의 옷을 만들고, 누군가가 입어줬으면 좋겠다. 였어요!...ㅠ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열렬하게 무조건 디자이너가 될거야!! 하는건 또 아니였어서 이렇게 막연하게? 작은 생각으로 진로를 덜컥 정했다가 또 바꾸면 그때는 큰일날것같은거에요..그리고 제가 직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 보수.. 여서 이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면 한국에서 성공하기가 힘들것 같고,, 더군다나 예술계열은 AI 발전 때문에 더이상 먹고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쪽은 아닌것같고ㅠㅠ(근데 또 진짜 개열심히 하면 1등급 나오고 보통 1~2등급해요ㅠ(5등급제기준)) 너무 애매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분야의 선배님들..?? 이 계시다면 ㅠㅠ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요약하자면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섣불리결정하기가 힘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더욱 걱정 되지만 제가 평소에 제일 많이 하는 뻘짓...ㅎㅎ 이 옷그리기였고 그릴때 집중해서 그리면 진짜 너무 재밌어요.......근데이제 미래가 걱정되는거죠..!!!한국에서말고 외국나가면 좀 더 길이 많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고등학생이시니까, 대학교 전공을 의류나 섬유쪽으로 맞춰 진학하면 좋을것같아요.
전공공부를 하다보면 더 세분화된 직업을 찾기도 좋을거에요.
대학교 졸업후 패션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패션과 관련된 기업에서 근무하다보면 한두가지의 질문자님만의
특장점이 발현되어 다른분들보다 더 재밌게 사회생활하실 수 있을것같아요.
다행히 성적이 나쁘지 않으니, 성적을 유지하세요.
외국의 패션스쿨들은 대부분 디자인 스쿨산하에 있거나,
4년제 제도가 아닌데도 공부가 굉장히 길고,
본인만의 브랜드를 갖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요.
국내대학에서 패션디자인, 섬유디자인, 섬유공학, 텍스타일공학 등 전공이 많으니
대학진학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