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희 아내는 95년생으로, 공부를 잘했고 캄보디아에서 은행 쪽에서 5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저와 함께 한국에 자리 잡고 살 계획인데, 아내의 일자리가 고민입니다.아내는 영어, 한국어, 캄보디아어를 구사할 수 있고, 일본어도 조금 합니다. 전공과 어학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지만, 단순히 주방 설거지 같은 일을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알아본 바로는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1급’, ‘국제무역사 1급’, ‘무역영어 1급’, ‘컴활/FAT/ERP’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혹시 아내가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국에서 경리나 사무직, 무역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참고로 아내는 TOPIK 5급이고, 영어는 한국어보다 훨씬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