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고 5급 행시 준비 지금 고2 학생 입니다. 5급 행시를 쳐서 사무관이
지금 고2 학생 입니다. 5급 행시를 쳐서 사무관이 되고 싶은데요. 공부할 과목이 학교 수업과 완전히 달라 자퇴를 하고 스스로 공부할려고 합니다. 근데 합격자 대부분이 대학교를 나온 사람인게 좀 의아합니다. 대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 시험과목 공부에 도움이 되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3차 면접 시험에 면접관들이 대학을 다니는 응시자들을 선호하는 걸까요? 이런 이유와 더불어, 만약 자퇴를 했는데, 시험에 계속 떨어지면 부모님께 부담을 줄거 같기도 하고, 만약에 시험을 포기 한다면, 다른 길이 보이지 않을 거 같아 현재 많은 고민이 됩니다. 주변에 5급 행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시험에 붙은 사람이 없어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솔직한 인생조언이나 따끔한 충고도 겸허한 마음으로 되새길테니 꼭 말씀해주세요
대졸자들이 주로하기는 하지만 대학은 필수가 아니에요. 면접관들이 대학가지고 뭐하하지는 않을겁니다.
문제는 행시 공부는 취업에 아무 상관이 없는거여서 (+예를들어 5년동안 시도를 했는데도 실패했다, 그러면 군대까지 생각하면 27살 그 나이에 고졸로 취업하기는 매우 열약하겠죠?
서울대, 서성한 인문계 이런데 나오신 분들도 잘 못 붙는 시험이에요. 모의고사가 평소에 평균 1점 초반은 기본으로 나오시던게 아니라면 포기하세요.
현실적으로 7급을 노려보세요. 21살에 바로 붙는다 치면은 행시못지 않게 높게 올라갈 수 있어요.
다만 명심하셔야 할게 7급도 엄청 힘들고 수년을 해도 못 붙고 떨어지는 사람이 대다수라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