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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이용 계곡 놀러 가는 게 처음인데 혹시 평상을 빌리지 않으면 놀
계곡 놀러 가는 게 처음인데 혹시 평상을 빌리지 않으면 놀 수가 없나요?? (짐을 바로 앞에 바닥에 놓아 놓는다 던지)그리고 입장료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런 데는 뭔가요?너무 수질 좋고, 상태 좋고 재밌는 곳이라 돈을 받는 건가요?
질문자님, 계곡 놀이는 꼭 평상을 빌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사항만 참고하시면 편하게 놀 수 있습니다.
1. 공용·무료 계곡 vs. 사유지·유료 계곡
• 공공 소유이거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계곡은 입장료나 평상 대여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민간업체나 사유지 일부를 계곡 휴양지로 꾸민 곳은 ‘입장료’와 ‘평상(그늘막·테이블) 대여비’를 따로 받습니다.
2. 평상(민박식 시설) 대여의 의미
• 평상은 짐을 올려두고, 그늘·테이블·화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데크 공간’입니다.
• 주변이 바위나 모래바닥으로 되어 있어 짐을 그대로 두면 젖거나 흙이 묻을 수 있으므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빌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 평상을 빌리지 않아도 개인 돗자리나 방수포를 가져와 바닥에 깔고 앉으실 순 있지만, 사람이 많은 성수기엔 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부과 이유
• 입장료는 계곡 주변의 화장실·샤워실·주차장·쓰레기 수거·안전관리(라이프가드·구조 장비) 등 공용 편의시설 운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받습니다.
• 수질 관리(환경정화), 산책로 및 편의 시설 보수·관리에도 쓰이므로 믿고 깨끗한 계곡을 즐기실 수 있는 대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요금 없이 편하게 가는 팁
• 대도시 인근의 유명 계곡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 ‘마을 공영 계곡’을 노려보세요. 주차료·입장료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곳도 많습니다.
• 평상 대신 대형 방수포·돗자리·접이식 의자 등을 미리 준비해 가시면, 따로 빌리지 않아도 자리만 확보되면 충분히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평상은 편의와 안전을 위한 별도 공간이고, 입장료는 계곡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비용입니다. 꼭 빌리지 않아도 놀 수 있지만, 사람이 붐비는 계곡에서는 평상 대여나 개인 방수포 준비를 권장드립니다. 즐거운 첫 계곡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