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여자인데요ㅜㅜ 학원 선생님 스킨십이 유독 저한테만 심한 거 같아요. 쌤은 30대 초반이시구요. 쌤이 원래 애들한테 장난(옆구리 찌르기, 간지럼 태우기 등) 자주 하시는데요, 이번 년도 3월 들어서 저한테만 볼콕, 볼 만지기, 이마 쓰다듬기, 손 끝으로 이마->코->입 쓸기 등을 하시고 심지어 쌤이 제 입술도 만지셨어요ㅡㅡ 스쳐지나간게 아니라 아예 대놓고 만지셨구요. 또한 선생님이 아이들 오답 다 안 한 애들 남길거라 하셔서 저는 한 문제 밖에 안 남았다고 하니까 뒤에서 제 볼을 감싸는 행동을 하셨어요. 굳이 그 짧은 찰나에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제 톡 프사도 보시면서 저한테 ㅇㅇ야 남자 누구야? 이렇게 말하시기도 했고요. 이런 행동을 다른 애들한테는 전혀 안 하시고요 장난으로 넘어갈 법한 행동만 하세요. 제가 지난 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원을 잠시 쉬게 되었는데 쉰다고 얘기한 그 다음날 제가 좋아하는 그룹에서 제가 태어난 년도 노래로 톡 프로필 음악이 바뀌셨고요. 쌤도 이미 제가 저 그룹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여태까지 쌤 톡 프사 노래와 분위기도 전혀 다른 노래라서 너무 의미부여 하는 거 같아도 여태까지 쌤의 행동이 있어서 의심이 될 수 밖에 없어요ㅜㅜㅜ이번 3월 쯤에 아빠랑 쌤이랑 대면 상담을 하셨는데 아빠와 쌤 나이 차이가 20살 가까이 되다보니 아빠가 귀엽게 느껴지셨나봐요ㅜㅜ 그래서 제가 쌤 보고 우리 아빠가 쌤이 귀엽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말을 했는데 이때 쌤이 ㅇㅇ이가 더 귀여워~ 이렇게 말씀하셨구요 이때부터 스킨십이 생긴 거 같은데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 스킨십 수위가 점점 높아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