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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10대분들많이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3인 여학생이에요저는 중2 (2024,작년)때 사귄 중1연하남친이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3인 여학생이에요저는 중2 (2024,작년)때 사귄 중1연하남친이 있었는데요 (그때당시 중1,현재 중2)그때 진짜 너무 좋았거든요 걔도 좋아했고 근데 제가 미쳤었는지 조금 마음에 안든다고 바로 차버렸었어요 진짜 걔만큼 귀엽고 편한 애 없을텐데 그래서 작년일을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그렇게 헤어진 상태로 학교에서도 서로 마주치면 무시하고 지나가는 사이로 지내다가 먼저 인스타 팔이와서 맞팔하고 좀 서로 어색하게 서로의 근황 알려주고 좀 디엠하다가 걔가 어느날 보니 팔삭해있었고요 그 일이 있고나서 잊혀질때쯤 한 두세달뒤에 걔의 계정이 인스타 추천에 뜨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때 남친도없고 걔에 대한 미련도 완전히 없어진 상태는 아니었고 그냥 그때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래서 걔에 대한 마음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팔을 용기내서 걸어봤는데 걔가 바로 받아주더라고요 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속으로는 좋아하고 있으면서 디엠을 하는데 걔가 약간 플러팅 같은 걸 하는 거에요 막 제가 언제자 하면 누나잘때 이러고 저한테 귀엽다 하고 그래서 전 그때 너무 좋았고 다시 재결합 할 수 있나 이런 희망적인 생각들도 했었어요 그래서 며칠 더 연락하다가 한번 만나도보고 더 연락하다가 저는 재결합 고백을 하기로 결심하고 디엠으로 걔한테 고백을 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진지하게 말했나봐요 자기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다고 하고 제가 너무 진심인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러면 플러팅 같은 것들은 왜 했냐 이랬는데 자기도 너무 외로워서 그랬던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저는 그 날 밤새울고 너무 힘들었어요 며칠동안 그리고 서로 또 팔삭하고 남이 되고 또 그렇게 지내다가 8월 지금, 모르는 아이디로 팔이 와서 누군지 궁금해서 맞팔을 하긴했는데 누구세요라고 디엠을 보내려했는데 위에 이미 있는 대화창을 보니 걔더라고요 아이디를 바꾸고 팔로워정리까지해서 제가 걔인지 못알아본거였어요 그래서 복잡한 마음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또 오랜만에대화를 나눠봤어요 여전히 귀여운 성격은 똑같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리고 걔가 말할게 있다해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자기가 저한테 예전에 디엠하다가 차단하고 (막 자기 친구들이 저 별로라고 그냥 연락하지말고 팔삭하고하라했나봐요) 그랬던 거 등등이 좀 미안하대요 그래서 저는 괜찮다 나도 작년에 너한테 갑작스럽게 상처준거많다 이렇게 하고 지금은 서로 좀 장난도 치고 릴스도 보내고 좀 편한 사이가 됐어요 근데저는요 아까 스터디카페갔다가 집 가는 길에 걔랑 디엠을하는데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엉엉우는게아니라 그냥 자동으로 눈물이 나왔어요 그래서 사람들을피해서 제 얼굴을 숨기며 제 집까지 왔어요 너무 갑자기 걔랑 디엠을 하고있다는 사실이 좋긴 좋은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서럽더라고요 내가 지금 좋아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저번에 어장당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냥 자기는 별생각없었다 이러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갑자기 확들면서 눈물이나서집 들어가기전에 놀이터에서 울고 들어갔어요 속이 좀 괜찮긴한데 얼얼하더라고요 집에와서 침대에 누워서 그애와디엠을 더 하다가 장난스러운 릴스만 보내던 걔인데 사랑,미련릴스를 걔가 하나 보냈어요 내용은 누나라는 말이 들어가있었고 기회를 달라 이런 미련?사랑 릴스 였어요 저는 그냥 얘가 장난으로 보낸건지 한편으로는 진심이 담겨서 보낸건지 잘모르겠어요 얘가 성격이 장난꾸러기라서요 너무 복잡해요 새벽에 이렇게 걔의 말투 하나하나 디엠창의 분위기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혼자 불안해하는 제 모습이 초라해보여요 근데 진짜 이제 연애를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저는 얘가 너무 좋아요. 어떡하면좋죠 내일 아침에 디엠이 오면 저는 또 웃으면서 디엠을 보내야하네요 힘든 티를 내면 안돼요 눈치를 챌 수도있거든요 제가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것도 옳은 선택인지도 모르겠고요 만약 걔랑 재결합을 하게 되면 걔의 친구들 반응도 두려워요 저를 좀 싫어하는 것같던데 만약 다시 사귀게 되더라도 친구들 말에 휩쓸려서 다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할까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긴글 읽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계가 복잡하군요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게 중요해요! 친구들의 반응보단 너의 마음을 우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