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사한지 한달 도 안됐는데 저 전화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저께 설사가 계속나오고 머리도 아파서 병원
저 전화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저께 설사가 계속나오고 머리도 아파서 병원 갔는데 39.1도 고열이더라고요주사맞고 링거도 맞았는데 링거 맞다 쇼크 와서 다 맞지도 못하고 약만 받아서 집에 왔고 열이 또 오를 수도 있다고하루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해서 어제 병결 냈는데오늘 출근하려니까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병원 가니까여전히열은 나고 있고 장염이 심하게 도진것 같더라고요 어떻게든 출근하려 하는데 부모님이 절 뜯어 말리셔서 오늘도병결 냈는데 서류는다 제출 했는대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래도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 보니까 신입이니까 아파도 일단무조건 가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정말 너무 걱정이에요ㅠㅠ
입사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셨는데 이렇게 아프셔서 병가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정말 많이 무겁고 걱정이 크시겠어요. ㅠㅠ 고열에 설사, 머리까지 아프신데다가 장염까지 심하게 오셨다니,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링거 맞다가 쇼크까지 오셨다니, 정말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셨을까요.
몸이 아픈 것도 힘든데, 신입이라 괜히 회사에 누가 되는 건 아닐까, 혹시 좋지 않게 보진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더해지니 더 괴로우시리라 생각해요. 부모님께서 출근을 뜯어말리신 것도 그만큼 님의 건강이 염려되셨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건강이에요. 39.1도 고열에 장염은 절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게다가 쇼크까지 경험하셨는데 무리해서 출근하는 것은 건강을 더 해칠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질병을 전파할 위험이 있어요. 몸이 아플 때 억지로 출근해서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고요.
신입이 아파도 무조건 출근해야 한다는 말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하셨다고 하니, 재미있는코끼리2030님께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병가를 내신 것이고, 이는 신입 여부와 상관없이 아플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입니다.
회사는 직원이 아프면 쉬고 치료받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급성으로 심한 질병이 찾아왔을 때는 더더욱 그렇고요. 단순히 '신입이니까 무조건 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몸이 건강해야 업무 효율도 오르고 회사 생활을 길게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지금은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세요: 병원에서 쉬라고 하셨으니 충분히 휴식하고,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몸을 회복시키는 데 힘쓰세요.
회사에 정확하게 소통하세요: 이미 서류를 제출하셨겠지만, 혹시 모르니 다시 한번 현재 상태와 예상되는 복귀 일정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회사도 이해해 줄 거예요.
마음의 불안감을 덜어내세요: 님은 현재 아파서 병가를 내고 계시는 것이지, 게으르거나 무책임해서 쉬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부모님 말씀대로 무리하지 않고 쉬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몸이 나아지면 그만큼 더 활기차게 일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얼른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