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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정떨 5개월 째 좋아하는 애가 있고요. 관심이 저한테 전혀 없어보여서 포기하려던
5개월 째 좋아하는 애가 있고요. 관심이 저한테 전혀 없어보여서 포기하려던 즈음에 얘가 선톡을 계속 해줬어요. 지난주?부턴가 자기 전 1시간은 꼭 톡 하고 주말엔 막 5시간 이렇게도 해봤고요.솔직히 사람이란게 아무리 눈치 없어도 날때부터 가진 촉으?로 누가 나 싫어하나 관심 있나 느끼잖아요.절 좋아한다까진 확신 못해도 관심?호감은 있는거 같거든요 얘가..전 선톡 보낸 적 한 번도 없고 항상 얘가 하고 대화 이끌고 다른 애 시켜서 자기 어떠냐 물어보질 않나 초성 단답 말투 짜증난다(반 장난?식으로 했거든요) 하니 막 영상 찾아봐서 내가 잘못 한거 맞다 이러면서 고친다 하고 정말 미안하다... 이러고 다른 애한테도 제 얘기 많이 했다는 말이 들려오는데...근데요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얜 계속 맞춤법 안 않 돼 되 많이 틀리고 막 갑자기 조금 찐따ㅈ감성으로 뜬금없이 러시아어 영어 보내고..노누체 가끔 쓰고ㅜ 말투 고친다더니 막 이제 말 끝에 이모티콘 쓰고... 애교체에...ㅎ얜 연애상대로 아닌거 알아요.근데 제가 얘 가정사랑 뭐 ㅈ12살 죽음 이런 무거운 얘기? 고민상담? 다 들어줘버렸어요.계속 연락 먼저 오고 자기 얘기 하고 저 믿고 이런 얘기까지 해주는데 저 돌아서기엔 너무 무거워요.톡하면서 이상한 기분 들고요.. 설렘?도 물론 있지만 깨고 부담스럽고.. 학교에서 얼굴 보면 또 걔 포기 안될거 같고 이대로 가기엔 너무 아닌거 같고...돌아서기도 애매한데 어떡할까요?
연애상대로 아니라고 생각드시면 그사람한테 가서 전부터 말 들리던데 너 나 좋아하냐 난 너랑 있으면서 그런감정 안느꼈고 좋은친구로 지냈으ㅕㅁ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