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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현상은 블루투스가 아니라 같은 호텔 와이파이망에 연결되어 있을 때 휴대폰과 호텔 TV나 스트리밍 장치가 네트워크 상에서 서로를 자동으로 찾아서 미디어 재생 옵션(캐스트/에어플레이/스마트뷰 등)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으면 mDNS/SSDP(UPnP)/Google Cast/AirPlay 같은 기기 검색 프로토콜로 TV가 나타나고, 와이파이를 끊으면 그 검색 경로가 사라져 팝업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간단한 해결 방법

- 화면 미러링/캐스트 아이콘이 떠 있을 때 화면에서 '중지'를 선택하세요.

- 와이파이 대신 모바일 데이터를 쓰면 더 이상 호텔 장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와이파이를 계속 쓰고 싶다면 해당 네트워크를 '잊어버리기' 하거나 연결을 끊었다 다시 연결하세요.

- 보안 우려가 있으면 VPN을 켜고 민감한 서비스 사용을 자제하세요.

설정 예시

- 안드로이드(기기/버전마다 약간 다름): 설정 → 연결 → 추가 연결 설정(또는 Wi‑Fi 고급) → Nearby device scanning/기기 검색 끄기. Google 설정 → 기기 연결/공유 기능에서 Nearby Share 등 끄기.

- 아이폰(iOS): 제어센터에서 화면 미러링(또는 AirPlay) 중지. 설정 → 일반 → AirPlay & Handoff → Automatically AirPlay to TVs를 Never로 변경하면 자동으로 표시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호텔 쪽에서 TV의 '게스트 캐스트' 또는 미디어 공유 기능을 끄도록 요청하면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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