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주술) 관련 . 안녕하세요. 굿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주변에 신내림을 받아야
안녕하세요. 굿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주변에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지인이 있어 저희 가족일이 궁금하여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지인이 저희 외가가 소름이 돋고 이상하다고 얘기를 해주더군요.먼저 저희 어머니는 17년 정도 정확한 병명이 없는 뇌관련 질환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신지 10년쯤 되던차에 오랜시간 연락이 닿지않던 어머니의 언니 분께서 연락을 하시며 어머니의 쾌차를 빌기위한 굿을 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어머니가 아픈이후 왕래도 연락도 없던분이 갑자기 신경을 쓰시고, 심지어 그분은 무당이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굿을 보는게 아닌 다른분에게 본인이 돈까지 내주고 굿을 진행한다 하시며 어머니를 데려가셨습니다. 너무 어렸을때의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지만 지인의 말을 듣고 나니 이 일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지인은 저희 외가쪽이 오래전부터 산짐승과 개를 너무 많이 죽이고 잡아 먹어 업이 쌓여있다는 말도 해주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나이가 어렸던 저는 그당시 잘 몰랐지만 어머니는 그 굿을 받고 오신 후 부터 몇일간은 고열과 진물에 시달리셨다고 최근에 들었습니다. 어머니의 언니분은 굿이 끝난 후 이제야 와서 미안하다며 100만원을 주시고는 미안하다는 사람이 이상하게도 굿이후 부터 지금까지도 다시 일절 연락이 없습니다. 굿을 할때 아버지도 함께 갔지만 어머니, 언니분, 무당 이렇게 셋만 들어갈 수 있었고 몸전체에 뜸을 두었습니다 무언가 너무나도 신경이 많이 쓰여 궁금합니다. 외가의 업을 저희 어머니에게 모두 날린건 아니겠죠...? 선의로 진행하셨다기에는 이후 행보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너무 많습니다...
남의 앞날을 잘 알면 왜 자신의 앞날은 모를까요
무당 30여 명이 집단 사기 당한 사건이 뉴스에 나온 적 있었어요
유도 질문하여 대충 분위기 파악하여 몇 마디하면 듣는 사람이 자기 일에 끼어 맞추어 스스로 맞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 무당 점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