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임신하면 입맛이 수시로 달라지나요? 저희집에서 작은누나만 결혼했고 11월에 쌍둥이 딸들이태어납니다 엄마가 반찬 가져다 줘라
저희집에서 작은누나만 결혼했고 11월에 쌍둥이 딸들이태어납니다 엄마가 반찬 가져다 줘라 그러면 멀지도 않아요7분거리에 있는 집에 가져다 줍니다 매형이 이거 사줘해서먹고싶다 해서 사오면 조금 먹고 안먹고 자연스럽게 그거를매형이 다 먹고 하루에도 입맛이 몇 번 수시로 달라지니까 미치겠데요 포도라고 해서 퇴근길에 사왔더니 청포도라 그래주어라도 확실히 말해주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고 예정일이11월 2일 입니다 이제 60일 정도 남았는데 더운 날씨에 무거운 몸으로 고생하니까 참지만 원래 이렇게 달라지나요?큰누나는 연애만 한다고 너네만 시집이나 장가를 잘가라 합니다..
네, 임신 중에는 입맛이 자주 바뀌는 것이 매우 일반적입니다. 임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미각과 후각이 민감해지고, 특히 입덧 시기에는 더 심할 수 있어요. 쌍둥이를 임신한 누나는 일반 임신보다 호르몬 변화가 더 클 수 있어 입맛 변화도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후기(7-9개월)에는 소화가 더 어려워져서 소량씩 자주 먹게 되고, 갑자기 특정 음식이 당기다가도 실제로 먹으면 싫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매형이 남은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누나를 위해 음식을 사올 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60일 정도 남은 시점이라 많이 힘들 텐데, 가족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