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 둘 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상황이어서 정말 많이 만났어요. 안 만난 날보다 만난 날이 더 많을 정도로요. 지금은 일주일에 4번 보는 걸로 정해져있고 제 통금 시간은 9시예요. 물론 다른 커플들보다 훨씬 많이 만난다는 건 알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4번도 저희에게는 제한인 거고요. 지금은 애인이 학교를 다녀서 그 시간에 맞춰서 놀아요. 4일 중에 이틀은 2시간 정도 놀거든요. 근데 데이트하는 날에 집 도착하고나서 전화까지 하는 건 유별난 건가요? 통화 시간이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어요. 저희는 더 통화하고 싶은데 그 마음은 너무 과한 걸까요? 여러분의 다양한 입장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