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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절제수술을 했는데요.. 이번 주 월요일에 편도절제수술을 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4일 차인데 수술
이번 주 월요일에 편도절제수술을 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4일 차인데 수술 첫날부터 정말 하나도 아프지가 않아요.. 원래 제 편도가 보통 성인에 비해 4배 이상으로 크기도 컸고 대학병원으로 수술 일정 잡으러 진료 보러 갔을 때 교수님께서 선택권이 없다며 고민할 팔요도 없이 수술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큰 편도를 가지고 살았어요. 또 편도염 심하게 걸리는 날엔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붓고 힘들어했어요. 그래서인지 고통에 제가 익숙해진 건지 식사할 때 조금 불편한 거 빼곤 아프지가 않아요.. 수술 전에 다른 분들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프다, 제왕절개보다 아팠다.. 등등의 무조건 아프단 후기가 많았는데 전 정말 두 번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너무 멀쩡하네요.. 혹시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었는지 궁금해서 질문 적어봅니다. 담당교수님 말씀으론 그냥 무조건 아픈 수술이라고 하셨는데 안 아플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편도 주변조직과으이 유착이 심하지 않아 주변조직의 손상없이 수술이 깨끗하게 되면 통증이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후 통증이 없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