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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목에 쇄골쪽에 혹이 생겨서 병원에서 조직 검사 했어요. 결과 림프절
목에 쇄골쪽에 혹이 생겨서 병원에서 조직 검사 했어요. 결과 림프절 결핵으로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대학병원 감염내과로 가서 진료받으라고 했습니다. 대학 병원원 갔습니다. 과장님께서 ct찰영 총셈 검사 다시 받아보자고 합니다. 결핵 검사가 나왔왔는데 결과가 바뀔수도 있나요.
검사 결과가 나오고도 “혹시 결과가 바뀌는 건 아닌가,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드셨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림프절 조직검사에서 결핵으로 확인되었다면 진단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대학병원에서 CT나 추가 검사를 하는 이유는 진단을 다시 하려는 게 아니라, 병의 범위와 다른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예요.
근거를 말씀드리면,
림프절 결핵의 확진은 보통 조직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되거나, 결핵에 특이적인 소견이 보였을 때 가능합니다. 이 경우 결과가 바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대학병원에서 CT나 혈액검사, 결핵균 PCR 같은 정밀 검사를 추가하는 이유는, 혹이 있는 부분만이 아니라 폐나 다른 장기에 결핵이 퍼져 있는지 확인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또, 면역 상태나 동반 질환(예: 당뇨, 간 기능 문제)에 따라 약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이미 나온 결핵 진단이 뒤집히기보다는 **“결핵이 어디까지 퍼졌는지,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결정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CT, 혈액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림프절 결핵은 약물 치료만으로도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도 “처음엔 무섭고 혼란스러웠지만, 대학병원에서 정밀 확인 후 차근차근 약물치료 시작하니 안심됐다”고 하신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