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통치 (1910~1919)일제는 초기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조선을 무단으로 통치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한국의 독립 운동이나 민족의 저항을 강력히 억누르기 위해 군사적 압박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은 헌병 경찰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민중을 통제하고, 조선인에 대한 인권을 무시했습니다. 민족적 자부심이나 독립을 꿈꾸는 사람들은 무자비하게 탄압받았습니다.2. 문화 통치 (1919~1931)1919년 3.1운동과 그에 따른 민족 저항이 강하게 일어난 후, 일본은 문화 통치라는 방법으로 조선인의 민족적 자긍심을 약화시키려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표면적으로 조선인의 문화적 활동을 허용하며, 학교와 언론 등을 이용해 일본 문화와 언어를 강제로 교육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민족정신을 억제하고 일본화시키려는 목적이었습니다.3. 경제적 착취일본은 조선의 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했습니다. 농업, 광업, 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의 자원을 수탈하고, 이를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특히 농민들은 수탈의 피해를 크게 입었고, 강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식민지적 구조 아래에서 일본의 기업들은 큰 이익을 보았습니다.4. 경찰 국가일본은 조선을 경찰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일제는 헌병 경찰을 통해 모든 조선인의 생활을 철저히 감시하고 통제했으며, 독립 운동가나 반체제 인사들을 처형하거나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민간인들까지도 언제든지 체포와 고문을 당할 수 있는 위험 속에서 살았고, 불만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일이었습니다.5. 강제 징용과 노동 착취1930년대 후반부터 일제는 강제 징용을 통해 많은 조선인을 일본으로 끌고 가서 전쟁 물자 생산이나 군수 공장에서 일을 시켰습니다. 이들은 거의 노예와 같은 처지에서 일해야 했고,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았습니다. 군대, 공장, 광산 등에서 강제로 노동에 시달린 조선인들은 인권을 전혀 보장받지 못했습니다.6. 교육의 일본화일제는 조선에서 교육을 통해 일본의 사상과 문화를 강요했습니다. 학교 교육을 일본어로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강제로 주입했습니다. 또한, 조선어와 조선 역사는 배울 수 없었고, 독립운동이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교육은 철저히 금지되었습니다.7. 삼대 세습(왕실의 일본화)이왕직과 왕실을 일본의 통치 체제에 동화시키기 위해, 일본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조선 왕실의 일부 인물들은 일본과의 결혼을 통해 일본과의 결속을 강화했고, 조선의 왕실을 일본의 상징적인 부속물로 만들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이와 같은 방법으로 일제는 조선 민족을 무력과 억압으로 통치하며, 조선의 자유와 권리를 강제로 억누르고 일본화를 강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