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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끝난 고등학생 고민 제가 내신은 그래도 꾸준히 챙기다가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될거같아서 3학년 올라오는

제가 내신은 그래도 꾸준히 챙기다가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될거같아서 3학년 올라오는 1월달부터 수능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인강패스랑 책들을 비싼 돈 주고 여러가지 구매하고 실제로 꾸준히 공부를 했는데 모고 등급이 안나와서 수시원서 시즌때 하향으로 경기권에 나쁘지않은 대학을 썼어요 근데 수시납치 될게 뻔히 보이는데 정시 공부를 그래도 꾸준히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제 대학교 올라가기전까지 수능공부 말고 알바를해서 돈을 벌고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맞는지 고민이 되네요.. 마음은 이미 공부를 뜬거같은데…. 여태까지 수능에 부었던 돈이 아깝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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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서 하향 지원해 "수시납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 남은 기간 정시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수시납치 고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수시에서 이미 합격권 대학이 예상된다면 정시까지 “올인”보다는, 남은 입시 일정과 성적 추이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실제 많은 사례에서, 수시합격 후에도 정시 성적이 갑자기 오르거나 더 좋은 대학을 노릴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수능까지 공부하는 게 후회가 덜합니다.
고민되는 선택지와 장점/단점
선택
장점
단점
정시 공부 유지
수시예상대보다 상향 가능성,
체력적 부담, 합격 후 공부동기 하락
알바/휴식
휴식·실질적 경험, 돈 벌 수 있음
수시 결과 불확실, 공부습관 급격히 망가질 수 있음
현실적 전략
객관적으로 내 등급·모고 성적, 대학 커트라인을 확인 후 ‘상향 가능성’ 남아 있으면, 마지막까지 정시 공부를 유지하는 것이 불안감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이미 마음이 많이 떠났다면, 하반기에 대학교 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알바·프로젝트·취미 등으로 전환하는 것도 무조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 시간의 일부를 유지하면 나중에 대학 적응이나 편입·반수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수시납치가 예상돼도 최소한 수능까지 정시 공부는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많은 선택지와 후회 없는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남은 기간, 공부와 알바·취미를 병행해 실질경험도 쌓는 융합 전략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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