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직장생활중이라 핸드폰 전화는 정지해 놓고, 문자만 받을 수 있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직 관련으로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싶은데 정지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떻게 정지를 풀어야 하는지,(정지해제가 안된다면 어떻게 요금제를 신청해야 하는지) 국제전화 많이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요금제가 있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통신사는 SKT 입니다. 

일본에서 직장 생활 중이시군요.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알뜰폰 로밍: 한국 핸드폰 번호를 살려둔 채 일본에서 라쿠텐 통신사 e심으로 이용하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요. 알뜰폰도 로밍이 되며, 일본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켜기만 하면 자동 로밍이 되어 편리해요. 다만 요금이 걱정된다면 사용하고 있는 전화회사에 자세하게 물어보세요.

SKT 휴대폰 정지 해제가 어려울 시 선불폰 개통: SKT 휴대폰 정지가 풀리지 않거나 당장 해제가 어려운 경우 선불폰을 개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선불폰이란 통신사에 요금제만큼 미리 충전하면서 쓰는 서비스예요. 의무 사용 기간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으며 요금 미납 중에도 개통할 수 있어요. 쓰던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본인인증도 할 수 있어요. 충전을 안 하면 일정 기간 후에 자동 해지돼요. 선불 유심은 통신사에 미납이나 연체로 휴대폰이 정지된 상태여도 본인 명의 번호를 만들 수 있으며, 의무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어 부담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 활용 가능해요.

국제전화 요금제: SKT 고객이 해외로 전화를 걸 때는 일반적으로 001, 002, 00700 등의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서비스 별 요금 차이가 있으니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국제전화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SKT의 T 로밍과 연계된 요금제를 사용하면 국제전화 요금 할인이 가능해요. 또한 특정 신용카드 사용 시에도 국제전화 요금 할인이 적용돼요. 그 외에 KT와 LG U+도 국제전화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 중이에요.

일본 eSIM 추천: 기종에 따라 esim 설치가 가능하다면 Saily 업체의 일본 eSIM을 추천해요. 고객센터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본 여행 중 한국에서 온 전화를 받을 수 있어요.

위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