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예진이라고 합니다.

저도 3년간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힘들다가

이제는 저와 같은 길을 걷는 분들을 돕고 있어요.

새벽에 갑자기 그런 증상을 겪으셨다니,

정말 많이 놀라고 무서우셨겠어요.

말씀하신 증상들이 공황발작 초기 증상과

매우 비슷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남겨요.

특히 목이 막히는 듯 답답한 느낌은

많은 분들이 초기에 경험하는 증상이거든요.

이런 신호를 그냥 넘기면 안돼요, 정말로요.

방치하면 발작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세지고

나중에는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초기에 잡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정신과 상담이나 운동, 카페인 줄이기도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감에는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해요.

저는 '그라운딩' 효과를 이용하는 편인데,

발을 땅에 붙이고 현실 감각을 찾는 거예요.

이럴 때 긴장완화지압기를 손에 쥐고

지그시 누르며 호흡에 집중하면

불안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래에 제가 도움 많이 받았던 블로그

링크 남겨둘게요. 약 5년간 겪고 극복하신

분인데 글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될 거예요.

https://blog.naver.com/gongwhang/224001050929 이제는 더이상 두렵지 않습니다(feat.공황장애 완치기)

첫번째글 두번째글 세번째글 네번째글 어느덧 공황장애 관련글을 약 5년 정도 드문드문 작성해왔네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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