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맨날 자면서 꿈을 매번 꾸는데 꾸는 꿈들 속에서 제 스스로가 너무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껴 꿈에서 깨기 싫어요. 현실과 너무 비교돼서 자꾸만 잠을 자고싶어요. 문제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 1학기 까지만 해도 현실이 싫다? 는 감정은 없었는데 학업에 대한 불안감과 진짜 제가 하고있는게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정말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것 같아요. 친구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이런건 다 괜찮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던 편도 아니였어서 최근들어 열심히 해서 등급을 하나 올렸는데 진로 상담 이후에 무조건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깊게 박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자꾸만 꿈을 꾸면 그 속에서 깨고싶지 않습니다. 잠도 예전에는 정말 많이 자서 12시간씩 자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4,5시간 자는거 같아요.. 저는 꿈속이 너무 행복한데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어트카죠우ㅜ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