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지식iN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윤세라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정리하면, 삼형제 중 큰형이 사망, 배우자나 자녀 없음, 남은 상속인은 어머니, 본인, 남동생이고, 유산보다 빚이 많아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을 고려 중이신 경우입니다.

상속 순위

형이 사망했을 때 배우자와 자녀가 없으면 직계존속(부모)이 1순위 상속인이 됩니다.

따라서 형의 어머니께서 법적 상속권을 갖습니다.

형의 형제(본인과 남동생)는 그 뒤 순위인 직계비속이 없을 때의 대습상속 등으로 상속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정상속 절차 관련

한정승인을 하면 상속인이 유산 범위 내에서만 채무를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상속인이 여러 명일 경우, 각 상속인이 개별적으로 한정승인을 신청해야 합니다.

즉, 어머니만 한정승인을 신청하면 어머니 지분만 보호되고, 본인과 남동생은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 신청을 따로 해야 채무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실무상 권장

상속인이 모두 채무 부담을 피하고 싶다면, 어머니 + 본인 + 남동생 모두 한정승인 신청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은 상속개시를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가정법원에 해야 합니다.

법률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아이엠 법률 상담 전화번호 1551-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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