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슴.한,두달 전부터 같은 학교에 조금 친한 친구의 오빠랑 친구 관련해서 이야기 할게 있어서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슴. 친구 아파서 조퇴 했을떄 짐 챙겨주려고 잠깐 얼굴을 보기도 했었음.그날 저녁에 고맙다 막 하면서 연락을 했었음. 근데 생각보다 잘 맞고 재밌어서 그냥 뭐하냐하면서 서로 재밌는 릴스도 보내고하면서 연락을 좀좀따리 계속하다가 한 2주전에 제 생일이였는데 막 필요한게 뭐냐 갖고 싶은거 있냐 물어보다가 내가 없다 안 줘도 된다 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준다고 하면서 향수랑 3만원짜리 상품권을 줌..!! 그래서 고맙다하고 좀 연락을 계속함.근데 내가 어느순간 그 사람 친친에 들어가 있는거임.막 친친에는 별 의미없는 일상 스토리도 많이 올라오는데 한번씩 연애 관련 릴스나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데,막 이번달 연애운은 연하가 보인다 막 요런것도 올리고 그냥 연애+연하 있는 게시물을 조금씩 업로드 하는거임. 별 생각 안 했었었음. 왜냐면 전에 막 이야기 하다가 (본인07 오빠05 2살차이에 미자와 성인이니까..) 막 2살차이 애매하다 동생뻘이라 좀 어질하다 막 이래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겼는데 생일 이후로 연락들이 좀 썸? 타는 사이가 되어버린 것임. 난 딸 둘 집안에 언니만 있는데 언니랑 디엠 할때도 요러니까(사이가 좋은 자매임ㅎㅎ)아 별거 없이 친오빠가 생기면 이런 느낌인가보구나 하고 걍 편하게 연락함(뭐하냐, 오늘 뭐 했냐, 고민 상담 등등 연락들이 와서 했었음) 근데 한 일주일 전인가? 스토리에 짝사랑이 끝났을때 특? 뭐 대충 이런 릴스가 스토리에 올라오고 비스무리한 것들이 올라왔었음. 그래서 그냥 스토리에 이별했냐, 막 차였냐 ? 하면서 물어봤는데, 짝사랑은 그만 한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 그만 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그만 한다는거임.그래서 그래 뭐 인스타나 유튜브 보면 원래 같은 과cc는 하는거 아니라더라 하면서 있었음.(나름에 위로였던…) 근데 막 웃다가 맞지 과씨씨는 좀 그러지 하고 보냈다가 근데 난 같은 학교 애 좋아하는거 아닌데~ 이럼 그래서 아 넵 이러고 끝냈는데 그날 저녁에 뭔가 원래 매일 연락이 오던 시간에 안오니까 아 바쁜가보다 하고 넘어갔다가 스토리보고 있는데 스토리를 올렸더라고, 막 어떤 릴스였나? 게시물 재업하면서 좋아하던 사람한테 연락그만하기로 했습니다. 슬프네요 막 이렇게 올린거임. 그 다음 스토리가(잘 기억은 안나는데) 짝사랑 연락 끊어가는 막 그런거였음. 뭔가 조금 조금씩 안오면 그려려니 하는데 그 스토리 올린 날부터 거의 끊기다시피 되다보니까 좀 당황스럽고 음? 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던거였나 싶은 생각이 듬. 망상임? 걍 자의식 과잉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