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도 그렇고, 지금도 주변 사람들이 베이비파우더 냄새가 난다, 애기냄새가 난다 하거든요..좀 친해졌다 싶은 사람들마다 다 그 얘기를 하는데, 정말로 애기냄새가 나기에는 나이가 20대이고, 땀내난다고 돌려까는 건가 싶기도 한데 정작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이라 그런 것 같지도 않거든요..향수는 특별한 날이나 모임, 장소에 가는 게 아니고서야 평소에는 뿌리진 않고바디워시, 바디로션, 폼클렌징, 샴푸, 린스 다 베이비파우더 향이랑은 거리가 먼 것들을 사용 중입니다.섬유유연제 때문인가 싶다가도 그렇다기엔 섬유유연제 지금 라벤더향 쓰고 있고, 근 몇 년간 섬유유연제 종류도 여러 번 바꿨는데 매번 똑같은 얘기를 듣거든요.이거.. 무슨 의미일까요..?냄새 관리를 위해 평소에도 가벼운 섬유향수 정도는 뿌려주는 게 좋으려나요..?베이비파우더 관련 향이 날만한 요소가 없는데도 몸에서 그러한 냄새가 나는 원인도 궁금합니다.사람 체취가 베이비파우더향일 수도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