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오마에쓰면 좀 안 좋게 본다던데 사실인가요? ㅠㅠ 그냥 친한 친구나 친한 후배같은 애들한테 장난식으로 하려는데 너무 안 좋게 볼까요? 당사자들은 괜찮다는데 그거 듣는 제 3자들은 어떨지 궁금해요 여자애가 오마에 쓰면 좀 그런가요 (챗지피티 답변하지마시구 정확한 답변해주시면 바로 채택 해드릴게요)
일본은 남성어, 여성어가 따로 있을 정도고, 유독 체면, 겉치레..그러니까 '남에게 보이는 내 모습'을 중시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덜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여자력'같은 단어가 생길 정도로 '남 녀의 전통적이고 전반적인 구분'을 하는 나라고....
오마에는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너'긴 한데, 뉘앙스는 더 센 느낌...그러니까 '니 놈, 니 년'같은 뉘앙스입니다.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그것도 자기보다 낮은 사람이나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죠.
그러니 일본인 입장에서 여자가 저런 단어를 가까운 사이에 장난처럼 사용한다고 해도 당사자는 친한 사이고 하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서로의 관계나 상황을 모르는 '남들'이 보면 불손해보이고 안좋게 보이고 할 수는 있겠죠. 한국인들도 그렇긴 하지만 한국인들보다 훨씬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고 주변에서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쓰는 민족이다보니 겉으로는 티를 안내더라도 속으로는 안좋게 볼 수는 있을겁니다. (심지어 그 말을 듣는 당사자도 겉으로는 괜찮다고는 하더라도 속으로는 아닐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