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가요 애인이 저보다 100만원 좀 넘게 더 법니다 물론 얼마를 벌던
애인이 저보다 100만원 좀 넘게 더 법니다 물론 얼마를 벌던 중요한 요소긴 하죠 하지만 저는 돈도 돈이지만 일을 한다는 자체에 의미를 둡니다 근데 어쩌다 한 번씩 월급으로 뭐라 합니다 너 나보다 돈 못 벌어잖아, 너 나보다 돈 못 벌어서 너랑 결혼 안 할건데, 등 자꾸 월급으로 뭐라 합니다 처음엔 당연히 그냥 웃으면서 장난인 줄 알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요즘엔 더 심해졌어요 뭐 돈 많은 사람 만나겠다느니 나랑 헤어질거라느니 등이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그럼 만약에 결혼할거면 내가 일 그만두고 집안일할테니까 니가 가서 돈 벌으라고 근데 그건 싫대요 지는 결혼하면 일 안 하겠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꼴받고 보기가 싫어요 자꾸 월급으로 뭐라 하는 애인 어떡하죠? 저도 정색하면서 말도 해보고 했는데 이 사람은 장난인 줄 압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가요
예민한 게 아니라 당연히 화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장난이라도 반복적이고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은 건강한 관계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음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지키면서, 상대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