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랑 여권 성이 다르면 항공권 예약, 비자 신청, 해외 출입국 심사에서 “이 사람 누구세요?” 하고 걸릴 수 있어요. 특히 미국 비자나 ESTA, 유럽 입국 심사 때 괜히 트집 잡힐 확률이 올라갑니다. 해결하려면 여권 발급했던 구청이나 외교부에 ‘영문성명 정정 신청서’ 내시고, 주민등록증 같은 공식 서류 첨부해서 원래대로 BAEK로 정정하시면 됩니다. 빠르면 일주일 내에 다시 새 여권 받을 수 있어요. 이왕이면 이번 기회에 멋진 여권 사진도 새로 찍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