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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중학생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정말 어려워하면서 풀어나가는데 지금
중학생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정말 어려워하면서 풀어나가는데 지금 배우고 있는 단원이 너무 어렵지만 과외쌤께서는 항상 설명을 대충해주시고 저보고 할 수 있다며 어려운 문제들을 시키시는데 저는 당연히 풀 수 없습니다 .. 근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어머니께 어제 말씀드렸는데 욕이란 욕을 다 뱉으시면서 제 인생은 이미 망한인생이라며 별 욕을 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도 말씀 드렸는데 그럴거면 다 때려치우시라면서 학원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더 잘하고 싶어서 말씀드린건데 제가 잘못한 요지를 모르겠고 평소에도 욕을 엄청 퍼부으시고 때리고 쫓아내고 그러십니다 말이 안통하십니다 방금도 방에 들어오셔서 어떻게 하고 싶냐해서 바꾸고 싶다했더니 공부도 안하면서 걍 학원 다 때려치우고 그러시라는데 그럴 성적도 아닙니다 수학 항상 8-90대입니다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학교 태블릿으로 숙제를 하는데 태블릿이 항상 10시정도면 막힙니다 그래서 전 학원 갔다오면 숙제를 못해서 항상 학교에서 안 놀고 숙제를 다 해가는데 어머니는 공부하는거 한번도 못봤다면서 제가 핑계 댄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그래서 아이패드 중고로라도 하나만 사달라고 했는데 그건 또 절대 안된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넘 답답해 죽을것같아요 ..
부모님이 많이 빡세신거 같네요…
제 말이 힘이 될진 모르겠으나
저는 24살인데 사실 저는 공부를 못하기도 했고
더하기 빼기만 알면 되지 마인드라 에초부터 부모님에게
“난 공부같은거 안하고 예체능으로 성공할거다”라며
싹을 잘랐습니다. 너무 위축해 하지마시고
진짜 그런 과정마저 그냥 즐기세요!!
제가 성인되서 후회한건 어차피 공부쪽으로 살아가는 일도 안 하는데 학생 때 좀 더 공부하지 말걸
이 생각 들더라구요 ㅋㅋㅋ
지금은 중학생 신분이라 일단 부모님한테 최대한
맞춰주시고 고등학생 올라가시면 본인이 하고싶어하는걸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진짜 공부나 대학이 삶의 전부가 아닙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