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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요오드 치료 언제까지 격리돼야 하나요 수술 후 요오드 치료 들어갔는데 방사선 격리 병동에 며칠간 있으라고
수술 후 요오드 치료 들어갔는데 방사선 격리 병동에 며칠간 있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가족 면회도 안 되고, 핸드폰도 오래 쓰면 안 된다 해서 솔직히 좀 겁나요. 격리 중에는 밥도 혼자 먹어야 하고, 간호사님도 자주 못 들어온다던데 이게 보통 절차인가요? 치료 효과야 믿고 있지만 이 과정이 너무 외롭고 답답할 것 같아요. 격리 해제 후엔 언제부터 정상 생활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갑상선암이 치료는 쉽다고 해도 이런 절차는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네, 지금 말씀하신 절차는 정상적인 요오드 치료 과정이에요.
처음 겪으면 다들 당황합니다.
혼자 병실에 격리되고
면회도 안 되고
핸드폰도 오래 쓰지 말라고 하고
간호사도 자주 못 들어온다니
진짜 말 그대로 ‘고립된 느낌’ 들죠.
그게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어요.
저희 가족도 처음 요오드 치료 들어갈 때
“생각보다 별거 아닐 거야”라고 말해놓고
막상 격리 병동 문 닫히는 순간
표정이 확 굳었어요.
누가 옆에 있어주는 것도 아니고
소리도 없고
시간은 너무 안 가고
가장 무서운 건
이게 ‘치료’라는 이름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었대요.
‘내가 이걸 혼자서 견뎌야 하나’
그 감정이 훨씬 더 힘들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요오드 치료 중엔 외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니까
밥도 혼자, 대면 최소화, 전자기기도 제한
이건 전부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한 기본 수칙입니다.
‘나만 이렇게 격리되나?’ 하는 생각은 안 하셔도 돼요.
지금 겪는 절차 전부 다 표준입니다.
격리 해제는 보통
방사선 수치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되고
대부분 3~5일 안에 퇴원 가능해요.
퇴원 후에는
아이들이나 임산부는 최소 1주일 정도 피하는 게 권장되고
보통 2주쯤 지나면 일상 복귀 무리 없습니다.
근데 진짜 중요한 건
몸보다 멘탈이 더 먼저 무너진다는 거예요.
격리 병실에서 며칠 지낸다고
몸이 바로 망가지진 않는데
그 며칠 동안 혼자 있으면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나 이거 끝나도 괜찮을까?’
이런 불안이 계속 쌓이거든요.
저희 가족은 그 시점에서
무조건 면역부터 챙기자고 방향을 잡았어요.
요오드 치료가 끝이 아니라
그 이후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NK세포 활성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NK세포는
암 환자일수록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서울성모병원 NK세포 임상 끝낸
피지에이폴리 면역강화제를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요오드 격리 병실에서 그건 거부감 없이 잘 드셨고
오히려 몸이 덜 피곤하고
격리 후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어요.
격리 해제되고 나서
피로감, 무기력증 거의 없이
일상 복귀까지도 순조로웠고요.
지금 격리가 무섭고 답답하다고 느끼는 건
몸이 약해서가 아니라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 외로움과 불안이
진짜 가장 힘든 치료예요.
근데 그때부터 몸을 챙기면
그걸 버티는 힘이 생깁니다.
아래에 실제 암 환우분이 정리한
암 환자가 어떤 성분을 섭취해야 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 남겨드릴게요.
요오드 격리 전후
무엇부터 챙겼는지,
회복은 어떻게 이어갔는지
그 실제 흐름이 지금 가장 도움이 될 겁니다.
https://blog.naver.com/happynow_85/223338551998 image (내돈내산)암환자가 PGA-K/PGAK 먹는 이유와 섭취방법(직접 확인함)
지난번 문의가 많아서 포스팅으로 대신했는데요 그래도 부족했는지 계속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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