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어제자로 제가 생일이었어요중3생일이었는데22일에남자친구가 (교내)축구보면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락이 없었어요6시쯤엔 제가 학원이었고요 애인이 미리 배터리 부족해서 연락 못 할수도 있다고 하긴 했어서 그냥 12시까지 친구랑 연락하고 집에서 보내고 있었어요근데 이제 제 생일이 되는 23일 자정이 되었거든요이제 찐친들이 정각에 생일축하해주고 친친 올리고 더 축하 받고 했는데새벽 1시가 되어도 애인은 연락이 없는거에요게다가 배터리 없다고 해놓고 11시 30분엔 축구 스토리 올렸고해서솔직히 12시 땡하자마자 생축해주는 건 큰 기대였지만그냥 잤어요..그리고 23일 “이제 일어나서 새벽 6시에 정각에 축하 못해줬다 미아냉” 진짜 그대로 왔어요.. 그냥 더 자는 거 방해 안 하려고 읽씹한 상태구요 그 이후로 제가 쭉 자서 지금 깬 지 얼마 안 됐어요.. 그래도 연락이 없네요아직 연애초라서 제가 속이 많이 좁은 건가요? 이런 걸로 서운해하기 민망한데 제 감정을 속일 순 없잖아요ㅜ 그냥 생일 전처럼 아무것도 안 서운한 것처럼 대할까요? 막 큰 문제는 아니잖아요그냥 서운한 거 말할까요